지난 주 금요일부터 모니터 해상도가 ㅄ이 되면서 이를 어찌할까 하다 결국 AS가기로 결정..
그나마 가산이길래 가깝지 싶어서 방문하기로 했다
헌데 아침에 학교 오는데 왠 놈의 비가 이리 쏟아지던지..
하지만 못 가나..하고 생각할 때쯤엔 비가 그치고 해가 쬐고 있었다..-_
해서 잡일들 좀 처리하다가 11시 10분 경에 모니터를 들고 가산으로 고고..
5528을 타고 가다가 어디서 내리는지 몰라서 결국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려서 한 30분 배회하다가 전화하고 부동산 들어가서 길 묻고 해서 도착..
했지만 12시가 넘어서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OTL
히밤 점심시간..남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왔건만..
씨부렁 거리다가 어느 아주머니가 AS센터에 들어가려 하시기에 슬쩍 붙어서 진입 성공..=ㅅ=
대략 어이없다는 표정들로 나를 쳐다봤지만 일단 AS 요청서를 작성하고..
엔지니어 분은 모니터를 보더니 번쩍 들고선 구석의 AS 장소로 고고..
모니터를 확인해보니 전부터 이상하다 생각했던 모니터를 Novak 어쩌구로 인식하는 것이 눈에 띄었고..
USB 를 꼽고 DVI랑 RGB를 다 꼽은 기계를 다시 모니터에 꼽고 파일을 깨작깨작 하니까 PBM-2010D로 제대로 인식..하악하악
그리곤 끝났단다=ㅁ=
포장지로 모니터를 감싸고선 나에게 건내주며 시큰둥하게 (시크하게?--) 집에 가보라는 엔지니어 아저씨..=ㅅ=
다시 학교에 도착하니 13시 20분..흠..
왕복 2시간..OTL
비가 그치고 난 뒤였지만 너무 더웠기에..=ㅁ=
뭐 여튼 고쳐졌으니 다행이다
이 모니터를 서브로 쓰는 그날까지..=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