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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 (스카이디지털 X3) 구입기 및 간단 리뷰
멍 때리다가 소셜 커머스 쪽에서 블루투스 키보드가 3만 안팎인걸 보고 살까 했는데 옆자리 형 왈 그냥 다나와가도 그것 보다 싸다고..-.-

뒤적뒤적하다보니 정말 그랬다(...)

소셜 커머스 쪽의 키보드는 정확히 어느 회사인지도 확인이 안되서 영 그랬다

그러던 와중에 그 옆자리 형이 블루투스 동글을 기꺼이 주시겠다고..

해서 이 참에 무선 키보드나 하나 사야지 하고 뒤적뒤적하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키보드가 있어 찍어보니 스카이디지털 X3..-.-


레이아웃이 맥 무선 키보드의 그것과  똑같았다 -ㅁ-

그나마 다르다면 F1~F5까지의 단축키 배치와 esc 자리에 홈버튼이, 꺼내기 자리에 잠금이 있는거랑 경사를 주기 위한 부분이 둥글지 않고 각진거 정도랄까-.-

그리고 맥 키보드는 알루미늄인데에 비해 요건 그냥 플라스틱 도색..으음

뭐 그래도 일단 맥키보드 대비 60% 정도 싼 맛에 질렀다..(...)

폰, 패드, 윈도, 맥에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인식도 나름 잘 되고 타이핑 속도도 따라오고 키감이나 배치 등에서는 괜찮은 편이었다

아 디자이어HD에는 연결이 되지 않았다

키가 맥 기준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윈도우에선 커맨드가 시작키고 오른쪽 alt가 한영키로 인식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폰, 패드에서는 키보드를 달아도 어플에서 단축키 같은게 지원이 전혀 없기 때문에 결국엔 키보드로만 처리할 수 없고 액정이 손이 가야 한다는 점..

그리고 피씨에 연결했을 경우  esc버튼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fn+홈버튼으로 기능이 작동하고 fn+잠금의 경우 delete로 인식을 한다

문제는 이런 점들이 매뉴얼이나 홈페이지 같은데에 전혀 설명이 없다는 것-.-

ios가 주 타겟인거 같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양을 생각해보면 esc와 홈, delete와 잠금 단축키는 바뀌었어도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윈도에서 사용하던 중 갑자기 먹통이 되는 증상이 한 번 있었고(허브에 꼽고 사용한 거라.. 후면 단자에 꼽으면 증상이 안 나타날까..?),  윈도에 페어링 후 키보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켰을 때 인식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이건 내가 사용법을 잘 모르는건가;)이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pc, 랩탑에 블루투스가 기본으로 없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동글을 보관할 수 있는 장치를 해두었다


고장난 usb 허브에서 단자만 뜯어내서 양면테이프로 부착하였다

현재는 저 상태에서 위쪽에 테이프를 한 번 더 붙인 상태

뭐 갖고 있으면 언젠가 적절히 쓰겠지란 마음가짐으로 잘 보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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