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별별 뻘짓들을 통해서 결국 무선공유기는 이상이 없고 그저 윈도우 내부에서 인터넷 공유 해 주는 부분의 설정이 꼬인 것으로 판명이 났다
혹여 랜포트가 고장이 났나 싶어 두 개를 바꿔서 꼽기도 해보고, 예전에 무선랜카드 사 둔게 있어 이걸로 ad-hoc까지 열심히 찾아서 시도를 해보았지만 전혀 안 되고..
학교에서 인터넷 잡으면 잡히는걸 봐서 아이폰은 멀쩡하니 결국 문제는 컴퓨터 아니면 공유기 둘 중 하나로 좁혀진 상황
짜증나서 벽에 꼽혀있는 랜선을 바로 공유기에 물렸더니 짠 하고 잘된다..ㅎㅂ-_
사실 ad-hoc이 안될 때부터 컴퓨터를 의심하고 있긴 했는데 제대로 무선인터넷이 잡히는걸 확인하고서는 온갖 짜증이 밀려오며 모든 기운이 쑤욱 빠져 나가는 느낌..ㅠㅠ
이걸 제대로 하려면 윈도우 복원을 해야하는 건지...
사실 포맷 한 번 하면 제대로 되긴 하겠지만 다시 깔려면..에휴..-_;;
포맷은 나중에 좀 한가할 때나 해야지 지금 하면..ㄷㄷ
무튼 결론은 인터넷 공유 세팅 초기화 과정을 찾아봐야 한다는 것..
안되면..포맷할 때 까지 메인도 무선 인터넷으로 사용하는 수 밖에..-ㅅ-;;
//결국 설정 이것저것 바꿔보다가 네트워크 브릿지로 해결 봤다
어떻게 하는거인지를 몰라서 헤맸던 건데 어댑터에서 묶어 버릴 것을 같이 잡고 설정을 해야 하는 거였..-_;;
아까까지는 하나만 잡고 눌러대서..=ㅅ=
공유 풀고 브릿지로 하니 뭔가 새로운 가상 네트워크가 하나 더 생기면서 공유기와 컴퓨터가 둘다 벽에서 직접 아이피를 부여 받는 식으로 된다
이거때문에 이틀 날려먹었..ㅠㅠ
뭐임 이게
왜 잘 되던 놈이 이렇게 된걸까..=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