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요일 회의를 마치고 좀 뻐기다가 오후에 집엘 와서 대충대충 밥을 먹고 좀 놀고 싶었으나 몸이 거부하는 관계로 일찍 잠들었다
그러곤 토요일 밍기적밍기적 일어나서 할머니댁엘 도착..
인사 좀 드리고 밍기적밍기적 아이폰으로 드래곤라자나 좀 읽으면서 뒹굴뒹굴하다가 자고..
그러고보면 사촌누나는 올 해 결혼을 할거라는 소식을 전해주었..
아침에 일어나서 차례지내고 밥먹고 간식먹고 먹고 먹고 먹고-_ 하다가 외할머니댁으로 고고..
외할머니댁에선 이제 갓 초등학생이 되는 사촌에게 폰을 뺏기고 대신 난 외삼촌의 노트북을 점령..-ㅅ-
그나마 애라서 약간 좀 활기차게 놀다가 저녁먹기 전부터 먹다가 먹다가 저녁먹고 또 먹다가 ㅈㅈ치고 자취방으로 상경..
일단 좀 자고서 바쁜 일들을 처리해야 겠다..쩝..ㅠ
2.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해서 상상하며 시간을 너무 뺐기고 있달까..
이놈의 머리속에 악성코드라도 하나 박혀있나 보다
idle 상태에도 리소스와 cpu 사용량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는 느낌이랄까..-_
컴덕이라 비유가 이정도 밖에 안되려나부다..쩝..